[이세돌-알파고 3국] 세르게이 브린 구글 창업자, 알파고 응원차 방한

입력 2016-03-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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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오른쪽)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구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방한했다.

12일 구글 관계자에 따르면 세르게이 브린은 이날 열리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3국을 관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에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구글의 임원진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르게이 브린은 1998년 래리 페이지와 구글을 공동 창업했으며 현재는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사장을 맡고 있다. 알파고는 알파벳의 ‘알파’와 바둑을 뜻하는 ‘고’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한편 이세돌 9단과 알파고는 이날 오후 1시 제 3국을 시작했다. 4국은 오는 13일, 마지막 5국은 15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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