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홈페이지 마비… SNS에는 비판글 ‘가득’

입력 2016-03-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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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막말 파문이 그의 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9일 오후 7시40분 현재 윤상현 의원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그의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부터 원활한 접속이 되지 않았다.

반면 윤상현 의원의 홈페이지를 제외한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접속이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블로그에 덧글을 통해 비난글을 올리고 있다.

“굿바이", "막말 최우수 국회의원", "진실한 사람", "민생을 더 신경 써달라", "누님이 알아서 해줄 것임" 등이 덧글의 주요 내용이다.

윤상현 의원의 블로그 트래픽은 9일 현재까지 2만2000을 기록하면서 지난 7일 94에 비해 234배나 늘었다. 그의 페이스북에도 비판 게시물이 게재되는 등 온라인에서의 비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윤상현 의원은 이날 김무성 대표와의 만남이 무산된 뒤 취재진에 "(김 대표에게) 어제도 전화했고, 오늘도 왔고, 또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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