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수경(3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가 해외 유력 로펌 평가기관인 IFLR이 선정한 'M&A분야 차세대 스타 변호사'로 선정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IFLR은 최근 홍콩에서 '아시안 어워즈 2016'을 개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앤장은 14년 연속으로 '올해의 한국 로펌'에 선정됐고, 지난해 김앤장이 맡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에너지 수송회사 베를리안 라주 탱커(PT Berlian Laju Tanker) 구조조정 자문건은 기업구조조정 분야 '올해의 딜'로 꼽혔다.
서울대 법대 출신의 이 변호사는 2007년부터 김앤장에서 업무를 시작해 기업인수·합병, 사모투자와 공정거래 등의 분야 등을 담당하며 기업법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운영하는 IFLR((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은 해마다 아시아지역 로펌들의 한 해 실적을 토대로 순위를 매겨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