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진박’ 최경환도 이한구에 면접…“정권 재창출 힘 보탤 것”

입력 2016-03-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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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진박’ 최경환도 이한구에 면접…“정권 재창출에 힘 보탤 것”

박근혜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최경환 의원이 4·13 총선 공천을 위해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 앞에 섰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실시된 면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평소에 생각하던 대로 수험생의 자세로 잘 답변할 것”이라고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공관위의 단수후보 추천 결정에 대한 질문에는 “수험생이 공관위 결정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앞서 김무성 대표가 “전략상 잘못됐다”고 말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25분간 이어진 면접에서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성공을 토대로 정권을 재창출 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