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개최… 인프라구축 MOU 체결

입력 2016-03-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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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이집트기업인연합회와 함께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9차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협위는 한국 측에서 허명수 위원장, 최광철 SK건설 대표이사 등 84명이, 이집트 측에서는 가보우르 위원장(GB 오토 회장), 헤이칼 씨타델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양국 경제계간 협력을 다짐하는 서명식과 함께 두산중공업이 전력신재생에너지부, 수에즈운하경제지구와 함께 석탄화력발전플랜트와 담수플랜트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또 대우인터내셔널·현대중공업은 전력재생부, Sewedy전력시스템과 함께 전력송전네트워크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고 대한상의가 이집트상의 등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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