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파워, 3월부터 오산열병합발전소 상업 가동

입력 2016-03-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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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파워는 3월부터 오산열병합발전소 상업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오산열병합발전소는 오산세교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전력을 공급한다. 2013년 12월에 착공해 총 공사비 6250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5만3168㎡에 약 474MW 발전설비로 280Gcal/h급의 열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어졌다.

대성산업 관계사인 DS파워는 한국지역난방기술, GS파워 등과 수도권내 열연계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오산인근지역에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전기와 냉난방열을 제공해 CO₂를 비롯한 탄소배출 감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가동 첫 해인 2016년 매출 목표는 3167억원이며 2017년엔 연료전지 상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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