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의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3.1절 하루 동안 42만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귀향은 지난달 24일 개봉 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요. 현재 170만을 넘어섰습니다. 귀향은 1943년, 가족의 품을 떠나 일본군에 끌려간 열네 살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에서도 개봉됐으면 좋겠다” “이런 영화는 천만 넘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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