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나영석PD "응팔 멤버들 값싸게 섭외" 어떻게?

입력 2016-02-18 14:46

(출처=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 캡쳐)

첫 방송을 앞둔 tvN '꽃보다 청춘 - 아프리카 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사전 제작발표회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발표회에서 나영석 PD는 "응답하라 1988 멤버들이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전, 값싸게 섭외에 성공했다"고 고백해 관심이 모아졌다.

18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나영석 PD와 쌍문동 친구들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나영석PD는 "당초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2회 연속으로 방송하기로 계획을 세웠다"며 "이미 응답하라 1988이 방송되기도 전에 아이슬란드편 출연진이 섭외된 상태였고 2회(아프리카편)는 구체적인 기획되지 않았던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88이 방송되기 전부터 (응팔)제작진에게 멤버섭외 협의를 했다. 이후 응답하라 1988 첫 회를 보고서 주저없이 섭외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나PD는 이어 "무엇보다 출연진의 신선함이 좋았다. 응답하라 1988이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전, 출연진의 몸값이 오르기 전에 값싸게 섭외를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은 19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된다.

(출처=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