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3월 정기주총 개최…“해외사업 진출 위한 사업목적 추가”

한국테크놀로지는 오는 3월 28일 오전 9시 본사 대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의 건, 제1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등이다.

사업목적 추가의 상세 내용으로는 △석탄 효율향상을 통한 이산화탄소배출 저감 관련 사업 △이산화탄소배출 저감 시설의 제작 시공 및 설계에 관한 사업 △이산화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및 매매업 △환경개선, 자원순환촉진 관련 사업 △환경오염방지 기술업 및 개발업 △국내 및 해외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관련 사업 △환경관련 국제협력 사업이 사업목적 추가 안건이며, 지난 25일 취임한 신임 해외사업총괄 주익찬 부사장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안건도 상정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과열증기를 이용해 저급석탄, 하수슬러지, 저준위방사성폐기물 등 피건조물의 효율증대 및 자원화 ,폐기물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위 기술을 이용해 최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에 석탄 투입량 기준 3000톤/일 규모 석탄건조설비 1호기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2~3호기 국내 추가 수주 및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석탄건조기술을 활용하여 석탄 효율향상을 통한 이산화탄소배출 저감 및 환경개선, 국내 및 해외 기후변화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관련 사업 및 이산화탄소배출권거래제에 따른 거래중개 및 매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해 친환경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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