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와 FC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가 골을 넣고 있다. (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를 6-1로 꺾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3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6경기 연속 무패(13승3무)를 기록하며 승점 57점(18승3무2패)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프리킥 찬스에서 리오넬 메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 반격에 나선 셀타 비고는 전반 39분 공격수 귀데티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침착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는 후반 들어 바르셀로나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후반 14분 메시의 패스를 이어받은 수아레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넣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수아레스는 후반 30분 네이마르의 슈팅이 튕겨 나오자 골문으로 밀어 넣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36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메시가 앞으로 공을 밀자, 수아레스가 달려들어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공격의 끈을 놓지 않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39분 라키티치, 후반 46분 네이마르의 득점으로 대승을 거뒀다.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https://img.etoday.co.kr/crop/320/200/204411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