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신혜선 "강동원과 키스신 기억한다…필름 끊긴 것 처럼"

입력 2016-02-11 23:3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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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신인배우 신혜선이 강동원과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배우 소유진, 배우 왕빛나, 배우 임수향, 배우 신혜선, 배우 권오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혜선은 MC 박명수로부터 "강동원과 키스신, 좋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원래 없었던 신인데 갑자기 생긴 신이라 죄송하다"며 "강동원은 키스신이 많이 없었던 배우인데 갑자기 제가 튀어나온 것 같다"고 긴장한 모습을 나타냈다.

신혜선은 "당시 제가 긴장 엄청 했는데 덤덤한 척 했다"면서도 "그때 기억이 약간 필름 끊기는 것 처럼 난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영화관에서 야유가 엄청 나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신혜선은 배우 강동원과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에 출연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