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관련주 ‘급락’

입력 2016-02-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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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11일 오전 9시 8분 재영솔루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57%(430원) 내린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에프(-16.43%), 현대상선(-6.12%), 좋은사람들(-11.20%), 로만손(-9.86%), 신원(-9.31%) 등도 하락세다.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하기로 전일 결정했다. 이에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한 재영솔루텍,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로만손, 신원 등이 이날 장 개시 후 일제히 급락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 아산의 최대주주로 남북 관계 악화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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