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전쟁' 유승호, 드디어 남궁민 잡나…결정적 증거 입수

입력 2016-02-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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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전쟁' 예고(출처=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전쟁' 예고 영상 캡처)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유승호가 남궁민을 잡을 결정적인 증거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공개된 '리멤버-아들의 전쟁' 17회 예고편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을 붙잡을 결정적인 증거물인 오프너나이프가 서진우(유승호 분)와 이인아(박민영 분)의 손에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16회 방송분에서는 규만을 법정으로 불러들인 진우와 인아의 합작이 이어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마지막에 이르러 규만의 덫에 빠진 동호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17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규만이 오정아(한보배 분)를 죽일 때 사용된 이 오프너 나이프는 일호그룹의 비서실장인 안수범(이시언 분)이 몰래 숨겨놓았다가, 지난 16회 방송분에서 석규에게 건넨 것이다.

석규는 고민 끝에 서진우에게 이를 넘기면서 "5년 전 재판에 쓰인 건 가짜였다. 그래서 아버님 지문이 없었다", "규만이의 지문도, 피해자인 오정아양의 혈흔도 남아있다"라는 말을 던지면서 동시에 국과수 검사결과지도 보여주게 된다. 이에 잠시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던 진우는 곧 "재심과 함께 지금부터 남규만의 모든 죄를 밝힐 생각"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힌 것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아들의전쟁' 17회는 규만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우와 인아, 그리고 이처럼 결정적인 증거를 건네는 석규의 힘이 보태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진다"며 "특히, 규만에 의해 경찰에 잡혀간 동호를 진우가 어떤 방식으로 돕게될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리멤버 아들의전쟁'은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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