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경제지표 부진에 상승…10년물 금리, 1.864%

입력 2016-02-0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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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가 커졌다.

이날 채권 시장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1.7bp(bp=0.01%P) 하락한 1.864%를 나타내고 있다. 30년물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1.1bp 떨어진 2.695%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2bp 밀린 0.714%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해 12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 대비 2.9% 감소해 시장 전망인 2.8% 감소를 밑돌았다. 전월 수주는 종전 0.2% 감소에서 0.7%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같은 기간 내구재 주문 확정치도 전월 대비 5.0% 감소해 시장 전망인 4.5% 감소보다 감소폭이 겄다.

지난해 4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은 3.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의 2.1%(수정치)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며 시장 전망인 2.0% 감소보다 더 부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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