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EPA연합뉴스
미국 핵과학자회보(BAS) 회원들이 26일(현지시간) ‘종말시계(Doomsday Clock)’ 시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날 BAS는 “지난해와 (인류를 위협할 만한 요인들의)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종말 시계의 표시 시간을 ‘종말 3분 전’으로 유지했습니다.
이 시계는 전쟁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이 인류를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자정에 가까워질수록 인류멸망의 위협이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