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보낸 쪽지 읽은 조진웅 다시 추적 시작 “범인은 여자가 아니다”

입력 2016-01-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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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출처=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

‘시그널’ 이제훈이 초등학교 유괴사건의 범인을 목격했다.

22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1회에서는 박해영(이제훈 분)의 어린시절이 그려졌다.

해영은 초등학생이던 시절 같은 반 여학생인 김윤정이 빨간 구두를 신은 여자와 함께 하교하는 모습을 봤다.

다음 날 김윤정은 유괴됐다고 보도됐으며 용의자는 상진대 의대 재학중인 남자로 지목됐다.이에 해영은 경찰서로 찾아가 김윤정을 데려간 사람은 여자라고 알렸지만 아무도 귀담아 듣지 않았다.

당시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도 범인이 상진대 의대생이 아닌 그의 여자친구로 의심했지만 아무도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해영은 결국 “범인은 여자가 아니다”라는 쪽지를 재한에게 보냈고, 재한은 그 쪽지를 보고 다시 추적을 시작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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