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50만원대 신형 ‘갤럭시A5·A7’ 출시… 실구매가는?

입력 2016-01-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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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삼성페이를 탑재한 2016년형 ‘갤럭시 A5·A7’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이동통신 3사가 14일부터 5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2016년형 ‘갤럭시A5’와 ‘갤럭시A7’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모델은 갤럭시S6에서 사용한 메탈 글라스의 고급 디자인을 채택하고,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기능 등으로 촬영 기능을 강화하고 급속 충전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출고가는 5.2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A5가 52만8000원, 5.5인치 디스플레이의 갤럭시A7이 59만9500원이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서 정한 법적 지원금 상한선인 33만원과 유통 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는 15% 추가 지원금(4만9500원)을 모두 받을 경우 실 구매가는 갤럭시A5 14만8500원, 갤럭시A7 9500원까지 내려간다.

▲ KT는 14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A5ㆍA7 2016’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KT)

이통 3사는 는 갤럭시A5와 A7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2만원 상당의 온라인 액세서리 쿠폰을 준다. KT는 64GB 마이크로 SD카드, 삼성전자정품 배터리팩 등을 신청받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14일 단말기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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