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눈꽃여왕 다나, 출연소감 "공연 끝나고 보니 수백통의 메시지가!"

입력 2016-01-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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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나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눈꽃여왕 다나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천상지희 출신의 다나가 '심쿵주의 눈꽃여왕'으로 출연해 1라운드에서 '파리잡는 파리넬리'에 아쉽게 패했다.

'눈꽃여왕' 다나는 이날 파리넬리와 임재범·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역대급 무대라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아쉽게 파리넬리에 패한 다나는 복면을 벗고 자신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복면가왕'이 끝난 뒤 다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끝나고 보니 수백통의 메시지가. 얼떨떨하네요. 감사합니다! 늘 닮고 싶은 박정현 선배의 노래를 부를 수 있어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노래하겠습니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보러오세요! 위대한 캣츠비 reboot. 다나. 복면가왕. 심쿵주의 눈꽃여왕. 눈꽃여왕. 위대한 차우차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다나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다나는 지난 2000년 영화 '평화의 시대'에서 '다나 공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2001년 1집 앨범 'DANA'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합류했으며,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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