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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배당금 규모가 2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4일 KDB대우증권은 국내 전체 상장사 중 예상 주식 배당금 자료가 존재하는 종목(우선주 포함)의 지난해 연간 배당금 총액은 22조29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증시 개장 이래 최대치였던 2014년 16조5000억원보다 35%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정부의 배당 정책 강화로 국내 대표 기업들이 배당 규모를 줄줄이 확대하면서 상장사들이 사상 최대 배당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