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에 7조2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자·만기별 발행 물량은 △5일 3년물 1조8000억원 △7일 30년물 9500억원 △12일 5년물 1조8000억원 △19일 10년물 1조9000억원 △26일 20년물 75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면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1조4400억원 한도에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중 국고채 교환은 총 5000억원 규모로 두 차례 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달에 6조4590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했다. 이달 조기 상환한 국고채 규모는 2조35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