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술대상’서 신약 개발 공로 인정…국가 최고등급 포상 영예
▲유영효 녹십자웰빙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녹십자웰빙)
녹십자웰빙은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유영효 대표가 산업기술 진흥 분야의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수 신기술·신제품 개발기업과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에게 포상을 하는 행사다.
당일 시상식에서 유영효 대표는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종사하면서 총 3개의 신약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기업인으로서는 국가 최고등급의 포상인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녹십자의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가 유영효 대표 주도로 개발된 신약 중 하나다.
유영효 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산업훈장 수상은 본인뿐만 아니라 약품개발을 위해 애써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연물 의약품 개발 및 개인맞춤형 영양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제이비피가 녹십자에이치에스를 흡수합병하고 회사명을 변경해 지난달 새롭게 출범한 녹십자웰빙은 천연물 의약품 개발 및 개인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