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말레이시아 파빌리온몰에 SPA 브랜드 스파오ㆍ미쏘ㆍ후아유 등 3개 브랜드를 동시에 오픈했습니다. 파빌리온몰은 말레이시아 최고 상권인 쿠알라룸푸르 부킷 빈탕에 위치한 13만㎡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5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국내 패션 브랜드가 파빌리온몰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며칠전 시험적으로 매장을 열었는데 아침부터 100m 이상 줄을 서는 등 5만여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중국ㆍ홍콩ㆍ대만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처음 진출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