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로 서울 첫 분양 나서

입력 2015-12-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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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송파구 오금동 101-5일대인 오금공공택지지구 3블록에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를 이 달 중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01㎡의 단일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주택 경기 침체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로 한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 3ㆍ5호선 오금역,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올림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도 가까워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큰 장점이다. 송파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 성내천이 지구를 관통해 성내천 산책길을 따라 올림픽 공원, 한강시민공원까지 운동, 산책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에 대형 근린공원 부지에 누에머리 공원, 오금 공원, 올림픽 공원 등도 위치한다.

송파구 및 강동구 등 동남권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방이동 학원가와 가깝고, 거여초등학와 보인고등학교, 송파 도서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 역시 우수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등 잠실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송파구 오금동·방이동 일대는 지난 2006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다. 위례신도시에 당분간 신규 분양이 없는데다 강남 세곡·내곡지구의 공급도 대부분 마무리 돼 강남권의 마지막 택지 지구라는 희소가치가 더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 2롯데월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의 개발 호재도 메리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지난 해 분양한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상품에 대한 좋은 평가와 프리미엄이 송파구에 입소문이 나 분양 일정 등을 묻는 문의가 많다”며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고객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 호반베르디움 더 퍼스트의 견본 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66-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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