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아내 셋째 임신 중 고백, 임신 여부 내 마음 같지 않다"

입력 2015-11-30 21:27수정 2015-11-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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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이주노가 사기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그가 셋째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렸던 과거 방송이 회자되고 있다.

이주노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아내 박미리 씨와 출연,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날 이주노는 "현재 셋째가 (아내) 뱃속에 있다. 내년 5월에 출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주노는 "아내가 아이 둘을 힘들어해 셋째는 터울을 많이 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맘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며 금술을 자랑했다.

이주노는 억대 사기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한 매체는 이주노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1월까지 두 명에게 1억65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아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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