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지난 8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KCC 본사 사옥 1층에 150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오픈한 이후 약 4개월간 매장 방문자 수, 상담요청 건수, 실측요청 건수가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CC는 올해 초부터 분당 서현점을 시작으로 광주ㆍ부산ㆍ일산 등 전국 주요지역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출점하며 B2C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초본점은 강남역 근처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인근 고속버스터미널 상권 및 여러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다.
서초본점에는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3가지 인테리어 패키지인 오가닉ㆍ소프트ㆍ트렌디를 실제 주거공간과 같게 만들어 고객들이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모델 하우스 콘셉트로 꾸민 쇼룸이 마련돼 있다.
쇼룸은 주거 공간과 같이 꾸며놓은 8개의 공간에 대해 3가지 패키지를 적용해 총 24개 공간이 설치돼 있다. 매장을 방문하기만 하면 한 눈에 인테리어를 비교할 수 있고, 세 가지 패키지 중 하나만 선택하면 집으로 그대로 옮겨지는 시스템이다.
타사와 차별화된 인테리어 플래너(IP)의 토탈 서비스도 홈씨씨인테리어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매장에 상주하는 인테리어 플래너는 상담,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공 및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고객들은 인테리어 플래너를 통해 인테리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전문적인 상담까지 꼼꼼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
KCC는 홈씨씨인테리어를 찾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의 인테리어 플래너를 추가 채용하는 등 인력을 보강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KCC는 전국의 모든 전시판매장에서 패키지 창호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고단열 기능성 창호를 시공해 주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