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가 경기 침체에 진입했지만 기업들의 수익 창출 능력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상장사들의 순이익 규모가 올해까지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1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도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엔저와 유가 하락 순풍은 물론 인수•합병(M&A)과 ‘선택과 집중’ 등 수익성 중시 전략이 기업 실적 호조에 주효했다고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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