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회장의 경영 공백이 길어지면서 CJ그룹의 대형 M&A도 자취를 감췄다는 평가가 투자은행(IB)업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CJ그룹은 올해만 해도 모두 4개의 매물을 강 건너에서 바라봤습니다. 지난 2월 티몬을 시작으로 대우로지스틱스(9월), 동부익스프레스(10월), 동부팜한농(11월)의 예비입찰에는 참여했지만 본입찰에서는 발을 뺐습니다. 이어 MBK파트너스가 매각을 진행 중인 코웨이의 본입찰에도 CJ가 참여하지 않을 것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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