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예정된 이화여대 논술은 난이도 보다는 시간 관리가 승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화여대 논술은 이화여대 논술은 인문계열Ⅰ(인문과학대학 사범대학(인문) 신산업융합대학(인문))과 Ⅱ(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로 구분된다. 인문Ⅰ은 영어제시문을, 인문Ⅱ는 수리논술을 출제한다.
이대 인문Ⅰ논술은 100분간 3개의 논제를 7개의 제시문을 활용해 푸는 형태다. 수험생 수준에서 높은 난도는 아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100분 안에 논제를 논제를 파악하고 제시문을 활용해 완결된 3개의 글을 써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논제 출제의도에 맞는 빠르고 정확한 독해와 빠르게 글을 써가는 훈련할 필요가 있다.
인문Ⅱ논술은 Ⅰ보다 난해하게 출제될 전망이다. 3개 논제를 100분간 풀어야 한다. 언어논술 제시문은 6개로 논제1은 4개 제시문을 활용해 2개의 소논제를 푸는 방식이다. 제시문 기반으로 쉬운 편에 속하지만 이역시 시간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언어논술인 논제2는 나머지 2개의 제시문을 별도 자료와 함께 활용해 푼게 된다. 논제3은 수리논술로 사회현상과 관련한 표를 분석하고 간단한 계산을 하는 방식이다.
이대 논술은 어렵지 않지만 주어진 시간냐에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를 전망이다. 독해와 글쓰기에 능한 상위권 여학생들의 경쟁이라는 점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