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최종회 이미도, 결국 새빛고 떠났다 “촌스럽게 이별하지 말자”

입력 2015-11-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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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 (출처=KBS 2TV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캡처)

‘발칙하게 고고’ 이미도가 새빛고를 떠났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치어리더부 해체로 인해 치어리딩 선생님 남정아(이미도 분)가 학교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태범(김지석 분)은 아이들에게 “오늘 남정아 선생님이 떠난다. 치어리더부 해체는 교육청 결정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남정아는 아이들에게 “나한테 구박받으면서 배운 동작들은 잊고 너희끼리 행복했던 순간만 기억해라. 나도 새빛고의 멋진 응원부의 모습만 간직하겠다. 너희끼리 응원 많이 해줘라”라고 부탁했다.

남정아의 마지막 인사에 아이들은 눈물을 흘렸고, 남정아는 “촌스럽게 이별하지 말자”며 자리를 떠났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는 신민아와 소지섭이 출연하는 ‘오 마이 비너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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