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5G 세상을 꿈꿔요

입력 2015-11-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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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대 LG유플러스 홍보팀장

기상 시각을 알리는 화상 전화기의 청량한 새소리로 백씨의 하루가 시작된다.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소리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찾아준 것이다. 조간신문을 펼쳐 들지 않고도 화상 단말기로 밤새 일어난 세계 각국의 소식과 경제지표를 한번 훑어본다.

출근을 위해 자동차에 오른 백씨는 목적지를 ‘회사’라고 얘기한다. 자동차는 운전이 필요없는 무인자동차다. 자동차가 알아서 가장 빠른 길로 이동한다. 이동 중에 회사 업무를 처리한다. 퇴근길 자동차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건강 검진을 받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병원에 나의 건강 상태를 전달하면 알아서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건강 보조식품이 주문된다.

이것은 영화에만 나오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오는 2020년 ‘5세대(5G) 이동통신’이 상용화되면 실현 가능한 이야기들이다. LG유플러스가 최근 발간한 ‘5G 백서’에서 이 같은 미래 세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5G 서비스가 고객의 삶에 녹아들면 과거 백만장자의 전유물로 간주되던 개인 비서, 운전기사, 가사 도우미, 홈 닥터 같은 고비용 서비스가 온라인 비서, 무인자동차, 스마트홈, 원격 의료 등과 같은 서비스로 대체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의 선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삶’, ‘정보의 자연스러운 공유와 활용’, ‘지혜로운 소비’, ‘여가 시간의 창출’, 그리고 ‘감성 동반자’라는 다섯 가지 새로운 생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다섯 가지 생활 가치는 나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세상과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LG유플러스의 ‘미센트릭(Me-Centric) 서비스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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