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혜리·김성균, 유행어 개그 콤비 '찰떡호흡'

입력 2015-11-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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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혜리·김성균(출처=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상 캡처)

'응답하라 1988' 혜리와 김성균이 찰떡 개그 호흡을 보여줬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2화에서는 성덕선(혜리 분)이 정환(류준열 분)의 집에 심부름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덕선은 "실례실례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렀고, 정환의 아빠 김성균(김성균 분)은 "실례 실례하세요"라고 화답했다.

이에 덕선은 "여기가 부채도사 댁이 맞나요?"라고 했고, 김성균은 "어떻게 알고 왔죠?"라며 찰떡 궁합을 선보였다.

이를 보고 있던 성균의 아내 라미란(라미란 분)은 "받아주지마 덕선아. 버릇돼"라고 했고, 덕선은 "전 재밌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응답하라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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