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연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3분기 매출이 45억 달러(약 5조100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1%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3억70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입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8억600만 달러에서 8억9600만 달러로 11% 늘어났습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익은 주당 57센트로, 시장 전망인 52센트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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