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ys and girls’ 지코, 친형 우태운 언급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입력 2015-11-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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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위), 우태운(출처=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

지코가 신곡 ‘boys and girls’를 발표한 가운데 과거 지코가 언급한 친형 우태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코는 과거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친형 우태운에 대해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어렸을 때 형이 진짜 싫었다”며 “형이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지코는 “행복한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건가 싶었다. 형은 하느님이 나를 편하게 살지 말라고, 인생을 알라고 보내준 존재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코는 “난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 형은 부모님이 다 해주셨다”며 “하지만 형이 먼저 해서 실패하거나 시행착오가 있는 것을 나에게 시켜주지 않으셔서 난 배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코는 3일 자정 싱글앨범 'Part.1'(파트원)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Boys and Girls'(보이스앤걸스)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 등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boys and girls’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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