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생산 감소 전망에 상승…WTI 1.2%↑ㆍ브렌트유 1.6%↑

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원유 과잉 공급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3센트(1.2%) 상승한 배럴당 46.59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76센트(1.6%) 오른 배럴당 49.56달러를 나타냈다. 유가는 월간기준으로도 상승폭을 기록했다. WTI의 가격은 3.3%, 브렌트유는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원유정보제공업체 베이커 휴즈는 지난주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가 지난주보다 16건 감소한 578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급과잉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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