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36)가 취임 후 마련된 첫 데뷔식에서 카카오를 이끌게 된 것을 ‘숙명’ 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1년, 대표 취임 한 달 만에 제주도 본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을 기반으로 온ㆍ오프라인 연계(O2O) 콘텐츠•검색•게임•광고•금융 등 실물경제를 이용자가 원할 때 어디서나 원하는 시각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온디맨드로 모바일 2.0 시대를 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