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미나 작가, 제목 ‘풍선껌’으로 지은 이유는…“행복했던 순간”

입력 2015-10-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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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왼),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출처=tvN 제공)

드라마 ‘풍선껌’이 화제인 가운데 이미나 작가가 밝힌 제목의 의미가 눈길을 끈다.

이미나 작가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열린 tvN 드라마 ‘풍선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 ‘풍선껌’의 제작 의도를 전했다.

이날 이미나 작가는 “주인공들에게는 모두 결핍이 있다”며 “결핍을 채우기보다는 그 결핍을 꼭 채워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라고 작품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의 제목을 ‘풍선껌’으로 지은 것에 대해 “행아와 리환의 행복했던 어린 시절에 있다. 어린 시절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멀어진 게 뭘까 생각 보니 풍선껌이 있었다”며 “화가 났을 때 풍선을 불지는 않는다. ‘풍선껌을 불 땐 온전한 행복의 순간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에 제목으로 지었다”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로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이 출연하며 '나인'의 김병수 감독과 '그남자 그여자' 이미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풍선껌’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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