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안방 사로잡은 1인 2역 내공

입력 2015-10-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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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배우 김현주가 몰입 높은 연기로 안방극장 뮤즈로 떠올랐다.

김현주는 현재 방영 중인 '애인있어요'에서 인정사정 없는 기업 변호사 도해강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 역으로 유쾌발랄한 매력을 과시하는 등 1인 2역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김현주는 최근 사고로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인 채 살아가는 해강의 또 다른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녀는 기억은 잃었지만 전 남편인 최진언(지진희 분)에게 왠지 모를 두근거림을 느끼는 도해강 캐릭터의 감정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주는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등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11일 방송된 '애인있어요'에서 해강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진언에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꼈다. '애인있어요' 15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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