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청년 흙수저… 밥술이 안 넘어간다

입력 2015-10-12 14: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노동연구원 보고서… 청년 10명 중 3명은 비정규직, 저임금 시간제 근로자 50만명 넘어

일자리를 구한 청년층 10명 중 3명은 드라마 ‘미생(未生)’의 장그래와 같은 비정규직 청년 근로자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임금에 시달리는 시간제 근로자도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이 내놓은 ‘청년층 노동력과 일자리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청년층 비정규직 비중은 33.1%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청년층 비정규직 증가는 저임금 시간제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