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불륜녀 진예솔, 강성연 찾아가 ‘난동’

입력 2015-09-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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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조강지처’ 불륜녀 진예솔, 강성연 회사 난입 ‘난동’

(=위대한 조강지처)

‘위대한 조강지처’ 불륜녀 진예솔이 강성연의 회사를 찾아가 소동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66회에서 조수정(진예솔 분)은 유지연(강성연 분) 회사에 난입했다.

조수정은 모친 홍금숙(이보희 분)이 제 불륜을 알게 되자 유지연이 폭로했으리라 멋대로 오해 유지연을 원망했다. 이어 유지연이 전화를 받지 않자 조수정은 또 유지연 회사까지 찾아가 “아직도 날 무시하냐”고 소란을 피웠다.

조수정은 “우리 엄마까지 끌어들여서 교수님이랑 다시 어떻게 해보고 싶은 모양인데 헛수고다. 나 교수님이랑 결혼할 거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연은 “축하한다. 하지만 축의금은 못 주겠다. 아직 너한테 받을 돈을 못 받아서. 그리고 다시는 너희 그 지저분한 관계에 날 끌어들이지 마라. 불쾌하다”고 대꾸했다.

유지연의 당당한 응수에 조수정은 괜히 “당장 그 집에서 나와서 이사 가라”며 언니 조경순(김지영 분)의 집에서 나오라고 억지썼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생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 이혼 등 비밀스런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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