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벤츠'를 골프채로 부수는 남성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광주 벤츠 판매점 앞 도로에 주차돼 있는 검은색 벤츠 승용차를 주인 A씨(33)가 야구방망이를 꺼내 차를 부수기 시작했다. '벤츠 S63 AMG' 모델인 이 차는 가격이 2억여원에 이른다. 야구방망이가 부러지자 A씨는 골프채를 꺼내 유리창, 헤드라이트, 차체 등을 산산이 박살냈다. A씨는 차가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됐지만 판매점이 이를 교환해 주기로 한 약속을 어겨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밝혔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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