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빗 속 공개방송에서 수 차례 넘어지는 사고로 안전이 걱정됐지만, 끝까지 노력해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공개 방송에서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생기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밝은 댄스곡이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비가 내리는 와중에서도 진행된 공개방송에서 바닥이 젖은 상태에서 춤과 노래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멤버들이 노래와 안무를 하다가 넘어지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여자친구 멤버중에 유주는 25초, 39초, 1분 55초, 2분 34초, 2분 55초 등 5번 넘어졌고, 또 다른 멤버 신비도 48초, 1분 26초, 예린도 2분 7초에 넘어졌다.
여자친구는 신인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힘들고 어려운 무대를 별탈 없이 끝냈다. 누리꾼들은 여자친구의 실수를 대승적으로 생각하고, 프로다운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바닥이 저런데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 제작진은 뭐하는거죠?", "저런 환경에서 무대 하는게 말이 안 된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안전이 제일이죠. 여자친구 힘내요", "여자친구 무대보고 더 반했다", "여자친구의 모습이 신인 같지 않네", "여자친구 멋져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