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오늘(1일) 오후 4시 서울 이랜드FC와 맞대결…과연 결과는?

입력 2015-09-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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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청춘FC가 K리그 챌린지 3위팀인 서울 이랜드FC와 1일 오후 4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7월7일 벨기에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청춘FC는 지난달 17일 6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마치고 귀국했다.

약 보름간의 국내에서 훈련을 통해 팀을 재정비한 청춘FC는 이번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가 국내에서 갖는 첫 평가전인 셈이다.

그동안 안정환·이을용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의 개인 기술 및 전술 훈련을 통해 축구 '미생'들이 '완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창단한 서울 이랜드FC는 서울시를 연고로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는 축구팀이다. 현재 리그 3위에 랭크되며 1부 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초대 사령탑에는 미국 프로축구(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 마틴 레니 전 감독을 선임해 화끈한 공격 축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팀에는 챌린지 리그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주민규를 비롯해 김영광, 김재성, 조원희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몸담고 있다.

청춘FC 측은 "오후 3시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면서 "청춘FC를 응원해주는 분들 모두가 청춘FC 서포터즈다. 서울 상암의 하늘에 '청춘FC' 공식 응원가가 힘차게 울려퍼지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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