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태양, 지드래곤 치명적 단점 폭로 "입이 10원…"

입력 2015-09-0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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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지드래곤의 단점으로 입이 가볍다고 폭로해 화제다.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태양이 자신의 월드클래스 냉장고를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성주는 냉장고 공개에 앞서 태양과 지드래곤에게 서로의 단점을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태양은 "이미지 실추될까 봐 걱정된다"면서도 "입이 진짜 싸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다 알기를 원하고 소문이 났으면 좋겠다' 싶으면 지드래곤에게 말하면 된다"며 "사람들이 지용이 입은 10원짜리라고 말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아랑곳 않고 "요즘은 한 500원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9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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