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김민경, 퇴사·이혼·악행 탄로까지...이정길 물고 뜯을까

입력 2015-08-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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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이동하가 김민경과 김상철의 만남을 포착한다.

27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74회에서는 구강민(이동하 분)이 강세나(김민경 분)와 김상철이 비상구에서 만나는 모습을 포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강민은 형 구강모(이재황 분)에게 전화해 "형, 지금 김상철이 강실장 만나러 가고 있어. 곧 강실장이 반응할거야"라고 전하며 김상철을 쫓아간다.

이후 비상구에서 세나를 만난 김상철은 "진송아(윤세아 분)한테 적당히 해. 나중에 그 보복을 어떻게 감당할거야"라고 충고하고, 세나는 "시건방지게, 돈 안 벌고 싶나보지?"라고 받아친다. 강민은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엿듣는다.

또 구인수(이정길 분) 역시 세나를 구석으로 몰아세운다. 그동안 두 아들의 비난에도 세나가 이용가치가 있다며 옆에 두었던 구인수는 "겁도 없이 누굴 속이려고 들어. 이혼과 더불어 사표 써. 살려두는 걸 감지덕지로 알아"라고 호통친다.

또 강모는 세나를 향해 "송아가 없어졌어. 네 짓이지? 송아랑 아기 잘못되면 그 때 너 나한테 죽어"라고 경고해 세나를 움찔하게 한다.

▲'이브의 사랑' (출처=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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