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백성현 첫 등장, 비운의 인물 소현세자 누구? '관심 증폭'

입력 2015-08-24 23:34수정 2015-08-25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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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화정' 소현세자 백성현이 첫 등장한 가운데, 소현세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4일 MBC월화드라마 '화정' 39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과 강빈(김희정 분)의 출산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빈은 아들을 출산했고, 소현세자는 아들을 안고 기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현세자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소현세자'는 인조의 장남으로 병자호란 후 봉림대군과 함께 청의 볼모로 끌려갔다. 심양의 세자관에 머물면서 많은 고초를 겪지만 동시에 조선과 청나라 사이 외교 일선에서 큰 역할을 했다. 항복한 나라의 세자였지만 의연하고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진취적인 기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그러나 원인 모를 병으로, 1645년 귀국한 해에 급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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