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오는 21일로 예정됐던 에크그린파트너스의 유상증자 납입이 3일 앞당겨 완료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지난 11일 에코그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3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던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주가보다 높은 2855원에 납입할 것을 공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30억원의 투자가 완료될지에 대해 시장의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유상증자 납입을 3일 앞당겨 완료함에 따라 이같은 시장의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코그린파트너스와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회사와 우호관계에 있는 투자자로 에코그린파트너스와 진행하고 있는 것들이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