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꽃미녀 아내와 어떻게 만났나?… “가장 미라클한 커플”

입력 2015-08-14 16:49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우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목을 끄는 가운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과거 우현과 안내상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중년의 미학’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날 우현은 ‘라디오스타’와 인연이 깊다고 말문을 연 뒤 “아내가 영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는 배우 조련으로 최근까지도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안내상은 “처음 우현이 조련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디나 들이대나 싶어서 화가 났다”며 “하지만 정말 진지하게 좋아한다는 걸 알고 도와줬더니 결국 해내더라”고 밝혔다.

또 안내상은 “이 커플이 내가 경험한 가장 큰 미라클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우현은 “아내가 마음을 안 열기에 포기했었는데 남자가 마음을 접으면 무섭다는 걸 아는지 마음을 접겠다고 했더니 ‘꼭 그래야 돼?’라며 나를 잡았다”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