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한정수 사냥꾼 차림으로 등장 "백인호는 누구?"

입력 2015-08-12 22:5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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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밤을 걷는 선비'에 새롭게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일 MBC 수목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ㆍ연출 이성준 이하)측은 새로운 등장인물 백인호(한정수)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인호는 화살을 등에 매고, '상남자' 포스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인호는 '호랑이 사냥꾼'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10년 전 사동세자(장승조) 서정도(장서원)와 함께 귀(이수혁)를 없애기 위해 비밀리에 움직였던 인물로, 그의 등장이 극에 재미를 크게 배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밤선비'에 새로운 캐릭터 백인호가 등장한다. '호랑이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는 뱀파이어를 사냥하기 위해 10년간 준비해 온 인물로, 흡혈귀에게 위협적인 존재다"면서 "한정수가 극중 백인호와 100% 이상의 싱크로율로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등장인물 백인호는 오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밤을 걷는 선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