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조업에 켜진 경광등이 연일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올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정유, 석유화학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부진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3분기 업황 부진의 주된 원인은 6~7월 국내에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 침체와 환율 불안, 일본 제조업 부활 및 중국의 거센 추격 등 수출 경쟁력 약화로 요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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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제조업 실적 3분기에도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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