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은행권, 하반기에도 채용 늘린다

입력 2015-08-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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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하반기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섭니다. 상반기 인력 채용을 마친 은행들도 채용 규모를 확대해 하반기에 추가로 채용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이르면 이번 주 또는 내주 채용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미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 신한•국민•우리•기업은행 등도 올해 채용 규모를 늘려 하반기 추가 채용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기업은행은 올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의 2배 가까운 4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상반기 경력단절녀 등 시간선택제 근로자 150명을 채용한 것을 포함해 올해 총 800명을 뽑습니다. 지난해 355명이었던 신규 채용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린 규모입니다. 신한은행도 지난해 590명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채용규모를 대폭 늘려 고졸 및 대졸 일반직 350명,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70명, 경력단절여성 280명 등 1000여 명을 채용키로 했습니다. 정부가 노동개혁을 주요 국정방향으로 정하고 기업들에게 채용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하반기 신용 채용에 나서는 금융회사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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